유니세프는 방글라데시 어린이들 사이에서 뎅기열 발병이 확대됨에 따라 중요한 의료 물품과 지원을 제공합니다

다카, 2023년 8월 27일 –15세 미만 어린이들 사이에서 21,000건 이상의 뎅기열 사례가 보고된 가운데, 유니세프는 방글라데시에서 뎅기열 발생을 억제하려는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보호하고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유니세프는 긴급히 필요한 225만 달러 상당의 테스트 키트, 전문가 교육, 보건, 물, 위생 분야의 기타 필수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뎅기열 발병은 이제 64개 지역으로 확산되었습니다. 보건가족복지부에 따르면 112,000건 이상의 뎅기열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그 중 20%가 15세 미만 어린이입니다. 뎅기열로 인한 사망자가 500명 이상 보고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로 인한 재난이 증가한 해에, 기후 변화는 뎅기열과 같은 벡터 매개 질병의 확산을 더욱 악화시켜 어린이는 물론 성인의 삶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 방글라데시 대표인 셀던 예트(Sheldon Yett)는 “뎅기열 위기가 고조되면서 다시 한번 방글라데시의 어린이들이 기후 변화의 최전선에 서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국내에서 진행 중인 뎅기열 상황에 대해 시의적절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취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지역사회가 모기가 집에서 번식하지 않도록 하고 모기를 퇴치하기 위한 모든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라고 보건 서비스 국장인 Abul Bashar Mohammad Khurshid Alam 교수가 말했습니다. 이어 “진단키트와 의약품, 모기장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개체 번식지 근절을 위해 시공사 및 관련 기관과도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도 유니세프는 정부가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뎅기열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필요한 예방 조치를 취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뎅기열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실행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여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위해 종교 및 지역사회 지도자들을 동원했습니다. 유니세프는 대규모 모임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전파하여 지난 한 달 동안 정부가 5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뎅기열 보호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유니세프는 또한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13,400개의 테스트가 포함된 키트, 직원 역량 구축, 기술 조언 제공, 특정 지역의 번식지 청소 캠페인과 같은 조치 구현 등 중요한 의료 용품을 정부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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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는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곳에서 가장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190개가 넘는 국가와 지역에서 우리는 모든 사람을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모든 곳의 모든 어린이를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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